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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디즈니+

[디즈니플러스/드라마] '비질란테' 줄거리 및 등장인물 (★★)

by 댕채다댕채 2025. 4. 6.

웹툰을 먼저 봐서 기대를 많이 했다. 특히 유지태가 조헌이라고 했을때는 기대감이 엄청났지만, 기대감이 너무 커서? 혹은 원작을 이미 너무 봐서인지 살짝 루즈했다. 특히 마지막으로 갈수록 자신들의 철학과 충돌에 대해 논리적 토론이 길어지다 보니... 그럼에도 초반, 중반에 긴장감과 인물들과의 특수한 관계가 좋았다.

 

 

비질란테 줄거리

김지용은 낮에는 경찰대생이지만, 밤에는 직접 악인을 처단하는 자경단 ‘비질란테’로 살아갑니다. 어린 시절 어머니가 무참히 살해당했지만, 범인은 경미한 처벌만을 받고 사회로 돌아옵니다. 이로 인해 법의 한계를 뼈저리게 느낀 지용은 스스로 법이 되어 범죄자들을 직접 처단하기로 결심합니다.

 

사회는 그의 행동을 두고 찬반으로 갈리며, 결국 그의 존재는 언론과 경찰, 그리고 범죄자들까지 모두의 표적이 됩니다. 과연 김지용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의를 실현할 수 있을지, 그 끝은 어디로 향할지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비질란테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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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용 (배우: 남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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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김지용은 어머니가 동네 건달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사망하는 사건을 직접 목격함.

 

범인은 법정에서 선처를 받고 짧은 형을 산 뒤 다시 범죄를 저지르며 살아간다. 이 경험은 김지용에게 깊은 상처와 무력감을 남기고, 법의 한계를 뼈저리게 느끼게 만듭니다.

 

이후 경찰대에 진학한 그는, 법이 제대로 심판하지 못한 범죄자들을 자신이 직접 처단하기로 결심합니다. 그래서 경찰대 학년 수석도 되고, 유도·복싱·레슬링 등 을 익혀서 신체능력을 단련하게된 뛰어난 엘리트가 됩니다.

 

주중엔 누구보다 공정하고 현명한 경찰대생이지만, 주말에는 무자비하게 범죄자를 심판한다. 범죄자가 법정 최고형을 받지 않았다면, 비질란테로서 그 이상의 죗값을 치르게 만든다.

 

김지용은 자신의 행동이 잘못임을 알면서도, 세상을 위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내면적으로는 과거 느꼈던 무력감을 극복하고, 자신이 약하지 않음을 증명하려는 심리도 깔려 있다

 

 

조헌 (배우: 유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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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헌은 경찰대학 시절부터 주목받아 온 엘리트로, 특수부대 출신입니다.(사람도 죽여본) 원작에서는 키가 2m가 넘는 ‘괴물 피지컬’의 소유자이자, 무력 면에서 최강자로 묘사됩니다.

 

조헌은 법과 시스템 내에서 정의를 실현하려는 인물로, 주인공 김지용과는 정반대의 정의관을 가집니다. 그는 사적 제재보다는 체제 내에서 변화를 추구하는 현실적인 히어로로, 물론 심적으로는 동의 하지만 시스템이 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피지컬 괴물’이라는 별명답게, 압도적인 체격과 힘을 자랑합니다. 동전도 구길 수 있을 만큼 파괴적이고, 실제로 극 중에서 강렬한 액션과 전투력을 보여줍니다.

 

찰떡 캐스팅, 피지컬 자체만으로도 멋있다.

 

 

최미례 (배우: 김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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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념, 집념, 깡을 넘어서 광기를 가진 인물. 기자로서의 소신이 뚜렷하며, 특종과 사회적 이슈를 만들어내는 데 도사(?)

 

전형적이지 않고 범상치 않은 면모를 지녀, 대중이 원하는 바를 정확히 파악하고 목표를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집요함을 보인다. 실제로 ‘비질란테’라는 이름을 처음 붙인 인물이자, 비질란테 사건을 세상에 알린 장본인이다.

 

자신의 이득을 위해 사건을 철저히 이용하는 소시오패스적 성향도 있으며, 뛰어난 추리력과 관찰력, 처세술을 갖춘 인물.

 

연기력이 과하다라는 말이 있는데, 나는 오히려 과해서 좋았던 인물

 

 

조강옥 (배우: 이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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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자잘한 설정 및 개연성(사후처리)를 위해서 작가가 만들인물이라 생각됨. 추종자라기보다 몰락해가는 기업을 살리기 위한 재벌2세의 설정이면 더 어땟을가라 생각한다. 

 

김지용(비질란테)의 팬이자 추종자로, 비질란테의 정의 실현 방식에 깊이 공감하며, 때로는 모방범 ‘짭질란테’로서 직접 범죄자를 처단하기도 한다.


실제로 극 중에서 비질란테와 유사한 수법으로 범죄자를 심판해 혼란을 일으키며, 김지용에게 파트너가 되자고 제안하기도 한다.


조강옥은 비질란테와 달리 자신의 신분과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행동하며, 때로는 광기 어린 모습까지 보인다. 그는 범죄자 처벌에 있어 법이나 도덕적 한계에 얽매이지 않고, 직접적이고 과감한 방식을 선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