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드라마] '강매강' 줄거리 및 등장인물 소개 (★★★)

줄거리는 크게 상관없을 정도로 순간순간 코메디가 아주 강점인데다가 취향인 형사물이어서 아주 재미있게 본 작품이다. 김동욱은 코미디도 잘하는 배우구나.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의 줄임이 강매강, 사건은 비극일지어도, 풀어과는 과정은 아주 유쾌하다. 아주 추천함.

 

 

강매강 줄거리

송원 경찰서 강력 2팀은 매년 검거율 최하위를 기록하며 문제 많은 팀으로 손꼽힙니다. 잠복수사 실패 후 전임 반장이 좌천되고, 팀원들은 폐업한 어린이집을 임시 사무실로 사용하는 처지에 놓입니다. 이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엘리트 경찰 동방유빈이 새 반장으로 부임하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유빈의 뛰어난 리더십과 팀원들의 독특한 개성이 어우러져, 강력 2팀은 점차 환상의 팀워크를 이루고 사건을 해결하며 성장해 나갑니다.

 

강매강 등장인물

반응형

 

동방유빈

동방유빈은 예측 불가능한 행동과 날카로운 추리력을 갖춘 인물로, "맑눈광"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사건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력과 논리적인 사고를 통해 팀을 이끌어 갑니다.

 

해외에서 수사 기법을 배운 엘리트로, 경찰청에서도 주목받는 인물이지만, 안정적인 경로 대신 전국 실적 꼴찌 강력반의 반장직을 자원하며 도전을 시작합니다.

 

냉철하고 진중한 면모를 가지면서도, 허술한 허당미와 따뜻한 인간미를 겸비해 코믹한 상황에서도 중심을 잡습니다.

 

설명을 좋아하는 성격으로 공감 능력은 부족하지만, 사건 해결 과정에서 뛰어난 분석력을 발휘합니다.

 

 

무중역

 

과거 복싱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K.O.의 사나이"로 불렸던 무중력은 강력한 주먹과 직감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형사입니다. 그의 과거 영광은 경찰로 특채되는 계기가 되었지만, 현재는 실적이 저조한 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무중력은 이성적 분석보다는 직감과 감각에 의존하는 "불도저 형사"로 묘사됩니다. 그의 촉은 때로는 빗나가기도 하지만, 우직한 태도로 사건을 해결하려는 모습이 돋보입니다.

 

산적 같은 외모와 달리 따뜻한 마음을 가진 캐릭터로,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팀 내에서 독특한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그는 코믹하면서도 로맨틱한 면모를 보여주며 극의 재미를 더합니다.

 

무중력은 코믹한 상황에서 유머를 유발하면서도, 사건 해결 과정에서는 진지함을 잃지 않는 균형 잡힌 캐릭터입니다.

 

 

 

정정환

정정환은 과거 국가대표 사격 선수 출신으로, 여자친구와의 혼전임신으로 인해 사격을 포기하고 결혼한 뒤 경찰 시험에 합격해 형사가 된 인물입니다.

현재는 송원서 강력 2팀 소속으로 활동하며, 생계를 위해 얇고 길게 가는 것을 목표로 삼는 생계형 형사로 묘사됩니다.

 

그는 윗사람의 눈치를 보며 아첨을 잘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고, 적립금과 쿠폰 모으기에 집착하는 생활형 면모를 보여줍니다.
다자녀 아빠로, 네 명의 자녀를 둔 현실적인 가장의 모습을 통해 코믹하면서도 공감 가는 캐릭터로 그려집니다.

 

과거 사격 선수였던 만큼 뛰어난 사격 실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위급한 순간마다 명사수로 변신해 팀에 큰 도움을 줍니다.

 

 

 

서민서

 

사건 해결 과정에서 감정적으로 피해자에게 깊이 공감하며 분노를 숨기지 않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녀의 행동력은 팀 내에서 두드러집니다.

 

필터 없는 말투로 동료들과의 독특한 케미를 자아냅니다. 특히 논리 중심의 신임 반장 동방유빈과의 대화는 코믹한 요소를 극대화합니다.

 

지나치게 털털한 청결 상태와 자유로운 행동으로 팀원들과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극의 재미를 더합니다.

 

피해자의 사연에 깊이 공감하며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는 반전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장탄식

장탄식은 강력반의 새내기로, 열정은 넘치지만 실수가 잦아 팀 내 구멍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좌회전과 우회전을 헷갈리거나, 테이저건을 잘못 사용해 자신에게 맞는 등 엉뚱한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냅니다.

 

자칭 '개코'로 불릴 만큼 뛰어난 후각을 지니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건 해결에 기여하는 독특한 능력을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절도 사건 현장에서 냄새를 맡아 '오소리 라면'을 단번에 알아채는 장면이 있습니다.

 

장탄식은 요식업계를 주름잡는 '탄식당' 창업주의 손자로 알려져 있으며, 그의 배경과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합니다.

 

처음에는 민폐 캐릭터로 보였지만, 에피소드가 진행될수록 강력반의 진짜 형사로 자리 잡으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사건 해결을 위해 열정을 불태우며 팀원들과 협력하는 과정에서 점차 성숙해지는 인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