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드라마] '강남 비사이드' 줄거리 및 등장인물 소개 (★)

지창욱, 비비, 그리고 임성재까지 같이 나온 드라마.. 최악의 악을 지울수 없는 비슷한 장르라 더욱더 생각날 수 밖에 없는 드라마인거 같다. 그래서 드라마 몰입 보다 어? 또? 이런 느낌부터 받았다.

줄거리

서울 강남에서 연쇄 실종 사건이 발생하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클럽 에이스로 유명한 김재희(비비)가 실종되면서 그녀가 소지한 강남의 어두운 진실을 담은 동영상이 사건의 중심에 놓입니다.

세 사람은 각기 다른 이유로 사건에 뛰어들며, 강남의 VIP들이 얽힌 마약 카르텔과 부패한 권력 구조를 파헤칩니다. 특히 윤길호와 강동우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정의를 추구하지만 결국 공조하며 사건의 진실을 밝혀냅니다.

경찰대 출신의 엘리트 형사로, 과거 마약 사건을 해결하며 표창을 받았으나 동료 경찰들의 비리로 인해 조직 내에서 미운털이 박혀 좌천된 인물입니다.

정의감이 강하고 원칙을 중시하는 성격으로, 자신이 옳다고 믿는 일에는 물불 가리지 않는 행동파입니다.

강남 클럽에서 발생한 연쇄 실종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복귀한 강동우는 실종된 클럽 에이스 재희를 찾으며 강남의 어두운 범죄 카르텔과 맞서게 됩니다.
사건을 추적하면서 자신의 신념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그는 학교폭력 피해자인 딸 예서를 지키려는 아버지로서의 책임감과 형사로서의 사명감 사이에서 갈등합니다.

윤길호 (지창욱)

인간적인 캐릭터와 외모, 의상 및 행동이 매치가 안되서 몰입감이 떨어짐. 차라리 욕망을 위해 행동했더라면

윤길호는 선과 악의 경계에 걸쳐 있는 인물로, 자신의 경계 안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폭주를 불사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내면적으로 애잔함과 결핍을 가진 인물로 묘사되며, 복잡한 감정을 품고 있습니다.

윤길호는 클럽 에이스 김재희와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그는 그녀에게 문신을 새겨주는 등 보호자와 같은 역할을 하며, 그녀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 문신은 아픔을 덮어주고 새로운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상징적 의미를 지닙니다.

민서진 (하윤경)

지방 국립대 출신으로, 연줄 없이 검찰청에서 성공을 목표로 살아온 평검사이. 승진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는데 악독한 모습은 아니다. 이기적 모습도 보이지만 이도 저도 아닌 모습이 더 많이 보인다.

초반과 후반이 다른인물로 입체적인 부분이 있으나, 그 계기는 여느 드라마와 크게 다르지 않은듯. 정의도 좋지만 욕망을 위해 능동적으로 메이킹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다.

민서진은 강남의 어두운 사건에 얽히며, 사건 해결 과정에서 자신의 야망과 정의감 사이에서 고뇌함. 홀로 결정을 내리고 행동하는 고독한 위치에 처해 있어 감정적으로 복잡한 모습을 보임.

김재희 (비비)

김재희는 강남 연쇄 실종 사건의 열쇠를 쥔 인물로, 갑작스러운 실종이 주요 사건을 촉발합니다. 그녀는 먹이사슬의 아래에 놓인 약자처럼 보이지만, 극한 상황에서는 강렬한 반격을 보여주는 복잡한 심리를 가진 캐릭터입니다.

재희는 강남의 화려한 밤과 어두운 이면을 상징하는 인물로, 도시의 어둠 속에서 생존하려는 강렬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재희의 실종은 주요 등장인물들을 연결시키며, 강동우(조우진), 윤길호(지창욱), 민서진(하윤경)을 얽히게 만듭니다.